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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역 용산 야시장 청년장사꾼 열정도에 다녀오다★ 지난 토요일 4월 9일은 오전, 오후, 저녁 일정이 꽉꽉 있어서 나름 재밌었던 날로 기억한다. 솔직히 말하면, 살짝 후회(?)아닌 후회도 했던 하루이기도 했다. 하지만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하나라도 받아들이고 배우려 한다. TV에서 나오는 생생한 현장을 보면 '나도 저기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곳들이 종종 있다. 내게 그 중 한 군데가 바로 '야시장'이다. 부산에는 부평 깡통 시장이 유명하다. 그런데 문제는 TV에서처럼 맘껏 즐기려면 현금을 좀(!) 챙겨가야한다. 돈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얻는다. 먹거리도 재미도. 돈을 쓸수록 얻는 것들이 많다?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왜 그래야만하지?'라는 의문도 든다. 만약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 더보기
작가 인생샷 남기기 프로젝트, 강남 압구정에서 프로필 촬영 현장★ 지난 겨울, 책인사에서 개인저서 집필과 함께 공동저서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공동저서 덕분에 집필 속력도 올리고,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던 초심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무엇보다 함께 집필한 작가님들 한 분 한 분 스토리가 정말 굉장한 분들이시기에 이번 공동저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출간 소식은 따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공동저서 최종 원고 집필이 끝나자마자, 프로필 쵤영을 위해 강남 압구정(!)에 왔습니다. 평소라면 감히 엄두도 못낼 TV에서만 보던 곳을 책인사 이혁백 대표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들린 곳은 오블리쥬, 헤어 메이크업을 위해 이곳으로 왔습니다. 단독 건물로써 지하에서부터 메이크업, 헤어, 네일, 뷰티와 관련해선 모두 원스톱으로 끝나는 시스템 입니다... 더보기
작가를 위한, 작가가 선택한, 작가가 감동한 케익 선물 - 보네르땅 책 표지 디자인 케익★ 서울 강남에서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아주 특별한 케익을 만들어주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토요일 주말 아침부터 찾아온 이곳, 보네르땅 입니다. 북포럼 강연에서 알게 된 베이커리 전문점 입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다름아닌 책 표지를 그대로 케익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히 저서를 펴낸 작가 분들께는 아주 아주 좋아하고 감동적인 선물일 수밖에 없죠. 4월 10일 저자 강연회를 하신 이혁백 작가님을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드리고 싶어 5일 전에 예약을 하고 찾으러 갔습니다. 오후 일정이 있어서 토요일 아침부터 눈썹이 휘날리게 케익을 찾으러 갔답니다. 실은 제가 너무 보고 싶어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어요. 이른 시각이라 아직 구워나온 빵도 없고 손님도 없었지만 괜찮아요, 그저 케익을 빨리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