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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작가 박현정

작가를 위한, 작가가 선택한, 작가가 감동한 케익 선물 - 보네르땅 책 표지 디자인 케익★

 서울 강남에서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아주 특별한 케익을 만들어주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토요일 주말 아침부터 찾아온 이곳, 보네르땅 입니다.

북포럼 강연에서 알게 된 베이커리 전문점 입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다름아닌 책 표지를 그대로 케익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히 저서를 펴낸 작가 분들께는 아주 아주 좋아하고 감동적인 선물일 수밖에 없죠.

4월 10일 저자 강연회를 하신 이혁백 작가님을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드리고 싶어 5일 전에 예약을 하고 찾으러 갔습니다. 오후 일정이 있어서 토요일 아침부터 눈썹이 휘날리게 케익을 찾으러 갔답니다. 실은 제가 너무 보고 싶어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어요.

 이른 시각이라 아직 구워나온 빵도 없고 손님도 없었지만 괜찮아요, 그저 케익을 빨리 보고 싶었어요!

Bar에 계신 분이 바로 보네르땅 김명희 대표님 이십니다.  예약 주문을 카톡을 이용해서 했는데, 하나하나 꼼꼼하게 제 요구 다 들어주시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분이십니다.

이미 케익 디자인 솜씨나 맛은 확인했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주문한 케익을 빨리 보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실물 공개!! 우와아아아아아!! 대박!! 어뜩해!! 너무 예뻐!! 미치겠다!!    

글자 한 자 한 자 꼼꼼하게 적어주시고, 책 띠지에 있는 이혁백 선장님도 똑같이(!) 그려주셨어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선장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보고 있는 저도 이렇게 기쁜데 말입니다.

 주말 이른 아침부터 이렇게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케익 준비해주신 보네르땅 김명희 대표님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한 권의 책이라는 작품을 만든다면, 케익으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드시는 대표님의 정성 또한 굉장한 작품입니다. 책을 펴낸 작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받고 싶은 감동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정말 최고예요!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요. 저는 절대 못 먹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면 완전 맛있는 당근 케익!! 눈으로 오래오래 봐둬야지!   

제 책도 나오면 잘 부탁드립니다. 대표님께서 만들어주신 제 케익도 꼭 맛보고 싶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시자 감동 케익 받으신 이혁백 작가님, 모습 보여드릴게요~

4월 10일, <카페 공간 더인>에서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이혁백 작가님 저자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저자 강연회가 끝나갈 무렵,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감동 케익 입니다.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출간일이자 이혁백 선장님의 생일인 2월 28일, 228 숫자초를 준비하고요~ 

 케익이 선장님 두 손으로 넘어가는 순간 입니다.  그리고 케익을 보시고 엄청 기뻐하셨습니다. 

선장님, 저자 강연회 성공리에 마친 걸 축하드립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책인사호 선장으로서 힘내주세요! 언제나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