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꽃은 일단 '눈으로 먼저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한 장면입니다. 시험과 취업과 연애에 빈번히 실패하기만 하는 여주인공이 고향으로 내려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는 내용입니다.
평범한 파스타를 만드는 듯하지만 그 위에 꽃으로 장식해서 빛깔 고운 '꽃 파스타'를 만들기도 하고 이 외에도 아카시아 꽃을 튀겨서 튀김으로 먹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틀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
가장 대표적인 식용 꽃으로는 팬지를 들 수 있습니다. 팬지는 꽃의 크기도 다양하고 색도 다양해서 음식에 사용하기엔 아주 유용한 종입니다. 리틀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
또 끝 부분에서 달콤한 맛이 나고 끝 맛은 쌉쌀한 체리 세이지라는 꽃도 볼 수 있습니다. 꽃 모양이 붕어가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금어초'도 살짝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틀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
식용 꽃 성분의 핵심은 바로 '색소'인데 이 색소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서 흔히 노화 방지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려진 프라보노이드 계통의 물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 초콜릿 성분에서 뇌질환을 예방해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데 식용 꽃에도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서 뇌건강을 지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리틀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
전반적으로 식용 꽃들은 쌉쌀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피는 꽃도 달라지기 때문에 식용 꽃의 종류도 때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식용 꽃만을 '주요리'로 먹을 순 없고 식용 꽃을 요리에 장식해주면서 적절히 맛을 돋우는 정도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리틀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
주의할 점이 있다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섭취하지 말 것을 권해드립니다. 꽃을 섭취할 때는 암술, 수술 꽃받침은 제거하고 꽃잎만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관상용 꽃과는 엄연히 구분되기 때문에 반드시 '식용'으로 나온 것만 구매하셔야 합니다. 리틀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
모양이 비슷해서 자칫 먹을 수 있는 꽃과 그렇지 않을 꽃을 혼동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철쭉인데 철쭉은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으니 절대 먹어서는 안됩니다. 이밖에도 은방울꽃, 애기똥풀꽃 등 독성이 있는 꽃들도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
'Marketing >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빵보다 쌀(현미)밥이 좋은 이유! (0) | 2018.04.04 |
---|---|
만성피로증상와 소화불량을 달고 산다면 '이것'때문! (0) | 2018.04.04 |
전문가가 알려주는 미세먼지 생활수칙 4가지 (0) | 2018.04.04 |
'생애 첫 연구 사업' 젊은 과학자 연구비 갈증 해소! (0) | 2018.04.04 |
여권에 영문 이름 표기 변경 가능해진다! (0) | 2018.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