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사쿠사 센소지 신사 / 도쿄여행 필수 코스★

* 센소지 신사

: 628년에 창건된 도쿄도 내에서 제일 오래된 사원으로 커다란 등롱이 걸려있는 정문 가미나리몬으로 유명하다.

* 나카미세 

: 가미나리몬에서 호조몬까지 이어지는 약 250m인 이 거리에는 에도시대로부터 이어지는 약 90개의 상점들이 있다. 도쿄여행 도쿄여행 도쿄여행

나는 내가 저기서 안내판을 찍어놓고도 센소지 신사를 다 둘러보지 않았다;; (더 웃긴 건 지금 이 포스팅을 하면서 안 가본 곳들이 있구나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도쿄여행 도쿄여행 도쿄여행

<명탐정 코난>에서도 <이누야샤>에서도 한번씩 신사에서 운세를 점 쳐보는 에피소드가 꼭 있다. 거기가 이곳 센소지 신사를 배경으로 한 건진 잘 모르겠지만 온 김에 나도 한번!도쿄여행 도쿄여행 도쿄여행

먼저 미쿠지 하기 전에 양심껏(!) 100엔을 넣는다. 그리고 육각통을 신나게 흔들어서 나무 젓가락 같은 걸 뽑은 다음, 약방 서랍 같은 곳에서 해당 숫자 종이를 꺼내면 끝! 보다시피 나는 50번이 당첨!!도쿄여행 도쿄여행 도쿄여행

일본어와 한자에 당황하지 말고 뒷면을 보면 읽기 쉬운 일본어 풀이와 다행히(?) 영어 번역도 있다! 내가 뽑은 제 50번 운세는 다음과 같다.(해석은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 근데 운세 너무 좋은 거 아님?!)

All your request&desire will get through and go change to the better. The double letters of "mountain" means to go out, and you can do everything in a hurry and be in safe. Naturally your is so fortune, and you can meet with so many a happiness. Everything, treasure wealth and income will be in your hand without any trouble.

* Your request will be granted. The patient will get well soon. The lost article will be found. The person you wait for will come but late. Building a new house or removal are both good. To start a trip is good. Marriage and new employment are both well.도쿄여행 도쿄여행 도쿄여행

미쿠지에서 뽑은 종이는 옆에 막 묶어두던데.. 묶어야 소원이 이루어지는 건가? 흠.. 난 기념 삼아 점괘 종이를 들고 왔다ㅋㅋㅋㅋ

미쿠지 바로 옆엔 이렇게 부적을 파는 상점이 함께 있다. 혹시 센소지 신사 가실 분이 이걸 본다면 기념으로 부적을 하나 사는 것도 좋을 것같다. 나카미세를 둘러본 결과 거기선 닌교야키나 주전부리 먹기엔 좋지만 기념품을 사기엔 조금 에러가... 차라리 부적을 사는 게 더 좋을 것같다는 게 내 개인적인 생각!도쿄여행 도쿄여행 도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