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취미] DIY 캔버스 페인팅 유화 그리기를 좋아하는 피포페인터 박현정 입니다 :D

붓과 물감을 좋아하는 핸제이 입니다  

《비밀의 정원》과 같은 컬러링북, 요즘은 스크래치 나이트뷰라고 해서 옛날 어릴 때 미술시간에 배웠던 스크래치 기법으로 까만 부분을 삭삭 긁어내기만 하면, 금빛 색상이 드러나면서 멋진 작품이 되는 이색 미술 상품들이 많이 생겼어요~

컬러링북은 '내맘대로 색칠할 수 있다' 스크래치뷰는 '선따라 긁어내기만 하면 된다' 두 가지 아이템 모두 정말 기발하고 잼있어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미술 분야에 관심도 많이 생기고, '그리기'와 '색감'으로 인해 스스로 힐링과 치유를 경험하신 분들도 많다고 하셔서 뿌듯합니다    

시중에 소개된 다양한 아이템 중에 저는 피포페인팅을 좋아합니다

나는 그림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후 나는 내 꿈을 그리게 된다. - 빈센트 반 고흐 -

'그림 좀 그린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화를 그리고 싶다는 욕망과 명화를 그리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죠. 

이 심리를 아주 적절하게 그리고 치밀하게(!) 반영하여 만든 제품이 바로 DIY 그림그리기, 피포페인팅 입니다

저는 그 동안 주로 명화를 그렸어요. ( 초기에는 명화 밖에 없었거든요~ ) 이 나이에 다시 미술학원을 갈 시간과 돈, 용기는 없는데 그림은 잘(!) 그리고 싶고_  그 때(3년 전) 피포페인팅을 알게 되었습니다 ( 운명적인 만남  )

뭐, 별 거 없어요~  주어진 칸에 그냥 정해진 색깔로 색칠만 하면 되는 건데 ( 시키는대로 하면 됩니다  ) 제가 이 취미를 가지신 분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_  작품 하나 끝내기 전까지 잠자고, 먹는 시간 빼곤 오로지 여기에 미쳐 있었다는 점. 

그래서 작품하나 완성하는데 3일을 넘긴 적은 딱 1번, 그 외엔 하루만에 혹은 이틀만에 뚝딱뚝딱    그리고 이 과정들을 순간순간 기록으로 남겨서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포스팅 한 이유는_ 옛날, 그 유명한 밥 아저씨처럼 캔버스 위에 쓱삭쓱삭 그림 그리는 취미를 이젠 누구나 가질 수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어요~!! ( 참, 쉽죠잉~ 말할 수 있어요!!  )

그리고 여기에 미치면 이렇게 된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었고, 남들이 해보지 않은(복잡해서 겁나는) 작품들만 일부러 골라서 하기도 했어요. 저의 그런 똘끼(!) 충만한 포스팅에 많은 분들이 diy그림그리기에 관심 가져주셨어요~ 할까 말까 망설이던 분들도 제 완성작을 보시곤 용기내어 도전하시고, 또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서 ( 저를 보고 용기를 내셨다고 하니~ ) 꾸준하게 작품을 만들어왔어요.

작품을 많이 만들어도 걱정이 없었던 게 제가 카페에서 근무하니까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은 무궁무진 하거든요. ( 카페 관리자로 근무하는 장점 ) 전시회(?)는 아니지만 저만의 갤러리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언젠간 제 작품들로 전시회를 하게 될 날이 반드시 올거라 굳게 믿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난 봄_ 서울에서 팝업 갤러리를 통해 진짜 전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Dreams R my Reality

또 하나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죠!
 

놀라운 현실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 diy 그림그리기를 개발한 피포페인팅 대표님께서 그 동안 포스팅과 갤러리 소식을 보시곤 대한민국 대표 피포페인터 로서 1년 간 무상 지원은 물론 국내 미출시 작품을 가장 먼저 그려볼 수 있는(!) 혜택을 주셨답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꿈' 때문에 시작한,, 나만의 보통 취미_ 그냥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단순한 취미였을 뿐인데 저는 이 취미를 통해_ 어릴 적 꿈도 이루고 생각지도 못한 기회와 꿈도 이루고 지금은 아티스트로서 더 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당신에게도 당신의 가치를 좀 더 높여줄 취미가 있나요?  

지금은 피포페인팅이 일러스트, 캐릭터, 한국화 까지 범위와 사이즈가 아주 다양해졌어요~ ( 大작을 하나 준비 중입니다  ) 그래서 덕분에 소중한 분들께 선물용으로 간단하지만 의미가 담긴 일러스트 작품을 드리곤 하죠

 

 

저는 주로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있어요~

완성품은 이렇다고 하네요!

( 과연 이렇게 나올지...)

 

30cm X 30cm 사이즈구요,

보시다시피

그리 복잡한 일러스트는 아니예요!!

 

물감, 붓, 마감제, 수평계, 나사 등

일반 diy그림그리기 제품들과

똑같은 구성입니다

 

숨 한 번 크게 들이쉬고!!

시~~~작!!

( 바탕 1번 색칠 ▲ )

( 바탕 2번 색칠 ▲ )

( 바탕 3번 색칠 ▲ )

( 바탕 5번 색칠 ▲ ) - 여기까지만 칠했을 땐 완전 가을,,,

( 바탕 4번 색칠 ▲ ) - 민트색이 들어가면서 부터 확! 살아남

( 모든 1번 색칠 ▲ ) 

( 모든 2번 색칠 ▲ )

( 모든 3, 5번 색칠 ▲ )

( 모든 4번 색칠 ▲ ) - 완성??

이런,,,

간혹 이렇게 색상이

차이나는 경우가 있어요!!

나중에 책표지도 마찬가지겠지만

모니터 색상과 출력된 색상이

다를 수 있어요,, 아니, 달라요!!

 

근데 이건 너무 다르잖아..;;

그래서 다시 손을 좀 봤죠!!

쨔잔!!

 

여러분 모두 위대한 생각 그리고 

위대한 꿈만 꾸세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