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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Study

[SNS 마케터] 트렌드 헌터 정영민 대표님과 함께한 초고수 마케팅 특강 후기★

▲ 트렌드 헌터 입구

 

 트렌드 헌터! 온라인 마케팅 좀 한다는 분들은 아마 트렌드 헌터를 한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는 트렌드 헌터를 1년 전 부터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야 발걸음을 하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마케터, 마케팅이라는 단어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케팅, 영업하는 사람들은 자기 회사, 사업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상술을 펼치는 사람이다. 나는 절대 그런 식으로 돈을 벌지 않겠다.' 좀 그런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처음 저도 SNS를 시작했던 이유는 굉장히 상업적이었습니다. 내가 몸담고 있는 이 회사가 더 유명해지고 잘 되면 내 몸값도 따라 올라갈 거란 생각에 홍보를 목적으로 SNS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런 제 노력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파워블로그, 바이럴 마케팅, 검색어 상위노출, 파워링크, 스폰서링크 모두 이 필요하다는 걸 그 때 알았습니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호응도 얻으면서 내가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낼 것인지를. 고민 후 제가 생각해낸 방법은 제 일상을 하나씩 오픈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장에서 근무하면서 직원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들, 단골 고객님들과 함께한 이야기들, 각종 이벤트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일상 이야기도 SNS를 통해 글을 썼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직접 쓰다보니 SNS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그 마음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해온 SNS는 내가 먼저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 내가 가진 것들을 꽁꽁 숨기기보다 사람들에게 속 시원하게 풀어주고 열어주는 것. 제가 생각한 퍼스널 브랜딩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SNS를 통해 자신을 브랜딩하면서 서로가 동등한 위치에서 소통하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계속 누군가의 팬이 되어 살지만 말고, 스스로가 팬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바로 SNS 세상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스토리채널을 운영하시는 어떤 분의 강의를 듣고 멘붕이 왔습니다. 'SNS로 얼마나 수익을 내고 있나요?' SNS 수익화라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신세계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 분보다 SNS에 공들인 시간과 정성은 비교할 수도 없는데 그 결과가 너무나 달랐습니다. 겉으로만 봐도 저는 하던 일이 망해 백수 생활을 살고 있는데 비해 그 분은 가만히 앉아서 수익을 얻으면서 전문가로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강연이나 컨설팅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괴감에 빠질 정도였습니다.

 답을 얻고 싶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한건지, 내가 가지고 있던 SNS에 관한 생각이 잘못된건지 이 분야 최고 전문가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트렌드 헌터 초고수 특강을 정말 큰맘 먹고 신청하게 된 겁니다.

 나흘간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SNS의 진정한 힘을 읽지 못했다는 점, 너무 좁은 시야로 이 세계를 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젊은 세대이기에 나름 일찍부터 SNS를 시작했기 때문에 이미 사용법이나 활용법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어떤 식으로 뭉쳐서 크게 뻗어나갈 수 있는지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 좁은 시야에서 확 눈을 뜨게 해주는 강의였습니다. SNS의 새로운 세상이 보였습니다.

 각종 SNS 사용법이나 특징, 활용법을 알려주는 건 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영민 대표님과 같이 좁은 시야를 크게 넓여주고 빠르게 흐르는 IT 분야의 트렌드를 읽어내는 건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나흘이라는 시간동안 매일 5~6시간 30명이 넘는 사람들을 위해 강의를 하는 것 역시 보통 정신력과 체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압니다. 정말 이 분야의 진정한 전문가이시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영민 대표님 책만 출간되시면 이 분야에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1인자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제가 느낀 초고수 온라인 마케팅 특강에서 대표님께서 강요하신 핵심은 딱 세 가지 입니다. 바로 공감력, 소통력, 실행력입니다.

 SNS에서 사람을 모으는 방법은 공감력입니다. 특강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컨텐츠는 새로운 무언가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 사소한 일상에서도 찾을 수 있는 '무엇'입니다. 단,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려 하기보다 확실한 타깃층을 겨냥하세요.

 그리고 SNS에서 모인 사람들을 유지하는 방법은 소통력입니다. 대표님께서 댓글만으로 카페를 살린 사례를 들으면서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절박했지만 가진 게 아무것도 없었던 그 시절, SNS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진심은 관심어린 댓글이었음을 몸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표님 이야기에 크게 공감했고 지금도 그 습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IT 분야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분야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실행력을 강조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만난 성공하신 분들의 공통점은 바로 '빠른 실행력'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컨텐츠가 있어도,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직접 뛰어들지 않으면 그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실패, 처음이라는 두려움을 물리치는 방법은 결국 도전, 실행 뿐임을 정영민 대표님 특강을 통해 한 번 더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SNS를 비즈니스에 활용하여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들과 노하우들을 모두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이해하고 말고를 떠나서 온라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과 실행력입니다. 이번 강의에 들은 내용을 지금 당장 실행하지 못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이 공간에서 기회는 또 날아가버립니다. 뭐든 완벽하게 준비하고 계획한 후 하기보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봐야 뭐가 잘 되고 잘못됐는지를 알 수 있고 그에 따른 피드백이 가능하게 됩니다. 

 저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이고 싶습니다. 우리가 단순히 온라인을 이용해서 돈, 명예, 대박을 노리고 시작한다면 반드시 한계가 옵니다. 또한 요즘 사람들이 워낙 똑똑하기 때문에 그런 의도를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러면 결국 본래의 의도나 목적을 잃은 채 또 하나의 업무나 일이 되어 누군가에게 떠넘기게 되겠죠. 우리가 SNS 세상에 뛰어드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더 넓은 세상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함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트렌드 헌터의 마케팅 초고수 특강

 

트렌드를 읽고 선점하는 자가 를 가질 수 있습니다!!

돈이 아닌 '부'라고 표현한 것에 놀랐습니다

 ▲ 트렌드 헌터 내부 풍경 입니다, 복도가 전부이긴 하지만..

▲ 강의 시작 1시간 전 인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  

 ▲ 강의 시작 15분 전 풍경, 이번 모임엔 서른 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모였다고! 

 

 ▲  권현임 팀장님, 나흘 동안 정말 알뜰 살뜰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즈 클래스 - 비즈니스 정보의 모든 것, 나흘동안 나의 동반자가 되어준 펜

▲ 드디어 시작된 나흘간의 대장정

▲ 수강생들의 당 보충을 위해 쉬는 시간 마다 간식을 준비해주신 스텝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번 초고수 마케팅반 이새글 반장님 인터뷰 현장 직찍  

 ▲ 나흘동안 PPT 슬라이드 232장을 공부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찰칵! 

 ▲ 마지막 날 수업이 끝난 후 회식자리까지 만들어주시고~

 지하 1층을 통째로 빌려주시는 센스!!  

 ▲ 비쥬얼 끝내주지요?! 맛있겠지요~

 ▲ 그러고 보니 단체 사진을 남기기 못해 아쉽네요.. 몇 분만 찰칵 


 ▲ 업무를 마치고 뒷풀이 자리에 합석하신 대표님, 수강생 분들의 질문에 답변해주시고 계십니다.

 ▲ 대표님께서 오신 후 더욱 화기애애한 뒷풀이 현장